이폴리움이 '2016 우리아이 위한 베스트브랜드'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이폴리움(대표 이정배)이 최근 조선에듀케이션 주최로 진행된 '2016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BBKI) 시상에서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브랜드는 '에르고베이비'(아기띠부문), '야마토야'(유아식탁의자·유아책상부문), '스와들디자인'(침구류부문) 등이 각각 1위에 선정되며 최상급 브랜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에르고베이비 아기띠는 BBKI가 처음 개최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No.1 아기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르고베이비 아기띠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로 아이의 신체적 균형을 잘 잡아주고, 안전한 M자세를 만들어 건강한 발달에 도움을 주며 아이의 무게를 지탱하는 엄마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준다. 에르고베이비는 2004년 미국 하와이에서 시작해 현재는 미국 내 650여개의 리테일샵과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며 많은 부모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국민 속싸개'라 불리는 스와들디자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뛰어난 품질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3년간 침구류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미국 노드스트롬(Nordstrom), 영국 해롯(Harrods)과 같은 프리미엄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코튼 블랭킷과 여름용 라이트 블랭킷, 겨울용 스트롤러 블랭킷으로 구성된 스와들디자인 블랭킷은 속싸개, 낮잠이불, 유모차 덮개, 수유가리개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러비(노리개 손수건), 버피(다용도 패드), 슬리핑백(수면조끼) 등 액세서리 라인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90년 전통의 프리미엄 유아 원목 가구 브랜드 '야마토야' 유아식탁의자(뉴스쿠스쿠, 뉴마터나)와 국민책상 부오노 아미체는 2014년부터 3년간 BBKI 연속 1위에 랭크됐다. 야마토야 전 제품은 순수원목과 친환경 도료를 사용해 아이들에게 무해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를 자랑한다. 제품의 활용성은 브랜드의 또 다른 인기요인으로 손꼽힌다. 유아식탁의자와 책상의자 모두 높이조절 기능을 장착해 아이 신체발달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