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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1년 연임 역대 3번째
기사입력| 2016-01-05 14:53:55
조환익 한국전력 공사 사장이 1년 연임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3년 임기가 만료된 조 사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될 예정이다. 공기업 임원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조 사장의 연임은 다음 달께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확정된다. 한전 사장이 연임하는 것은 박정기, 이종훈 전 사장 이후 세번째다.
조 사장의 연임은 재임 기간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한전은 조 사장이 취임한 뒤인 2013년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글로벌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 조 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 나주 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현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등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전은 지난해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 차익 등을 포함해 10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