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먹거리와 와인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이 24일까지 충무로 본점 신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파티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세계적인 디저트부터 입소문 난 국내 먹거리, 와인 등 다양한 파티푸드를 제안한다.
모든 연령에서 인기가 높은 디저트 장르에서 전주의 명물이라고 불리는 풍년제과 '초코파이 케이크'를 하루에 50개 한정으로 1만60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10초에 한 개씩 팔려나가는 일본 홋카이도 넘버원 디저트 르타오 치즈케이크의 '초콜릿 프로마쥬'를 2만3500원, 가로수길 명물 비스테카에서는 '티라미슈 케이크'를 4만2000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콘인 갸렛팝콘에서는 '갸렛팝콘' 2통을 1만9500원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인 와인도 다수 선보인다.
모엣샹동 샴페인하우스에서 생산되는 플래그쉽 와인 '돔페리뇽'을 60병 한정으로 35% 할인된 19만5000원에, 죽기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1가지에 뽑인 샴페인 '빌까르 살몽 끌로 생 힐레르' 98년산(750㎖)을 58만원에 판매한다. 모엣샹동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샴페인으로 파티나 모임에 최고 인기인 베스트셀링 샴페인 '모엣 샹동 브뤼 임페리얼'(750㎖)을 22% 할인한 5만6900원, 크리스마스 트리모양의 병으로 연말에 인기리에 한정물량으로 판매되는 와인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750㎖)을 17% 할인한 2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식당가의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27일까지 본점 10층 식당가에서는 주중에 입점 브랜드의 대표메뉴를 10%에서 최대 20%까지 각각 할인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연말인 31일까지는 푸드코트의 가격으로 레스토랑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1층 '그레머시홀'의 최고 인기메뉴 5가지(푼자비 버터치킨커리, 봉골레 링귀니, 칠리새우, 나베 우동, 뚝배기 불고기 반상)를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27일까지 주말 저녁에는 오후 5시부터 폐점인 8시 반까지 신세계 카드(씨티, 삼성)으로 전액결제시 본점 식당가, 고메스트리트, 그래머시홀의 요리를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지하 1층 김선생, 크리스탈제이드, 리틀파파포, 공차/10층 리틀사이공, 호경전, 만나카페 제외)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최근 연말에 서로 음식 또는 디저트를 준비하여 소소하게 즐기는 '포틀럭 파티'가 유행하며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파티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푸드 페스티벌' 행사는 연말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