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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젊고 역동적인 조직 만들 터"
기사입력| 2015-12-09 15:57:46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신임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무선사업부를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9일 오전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나이와 상관없이 좀 더 다이내믹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관점에서 바깥세상이 빨리빨리 변하는데 이런 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열심히 움직여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IM부문에) 신설되는 팀은 없다"고 답했다. 고 사장은 무선사업부에서 상품기획·기술전략을 맡아 갤럭시 성공신화를 일군 주역이다.
또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업무와 관련, "생활가전과 TV가 나눠져 있지만 전체적인 사물인터넷(IoT) 전략은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이 끌고 나간다"며 "TV는 IoT 기기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CE 사업부문의 한 축인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했던 윤부근 사장은 지난 1일 인사에서 사업부장 자리를 내려놨다. 윤 사장이 겸직했던 생활가전사업부장의 후임으로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글로벌CS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모바일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무선사업부 개발 1실장에는 무선 B2B개발팀장이던 이인종 부사장이, 스마트폰 하드웨어 및 기구 등을 고안하는 개발2실은 노태문 무선 상품전략팀장(부사장)이 각각 맡았다. 삼성전자측은 "무선 등 핵심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한 인물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기술안목을 갖춘 경영자를 우대하는 인사원칙을 재확인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