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 www.babyseat.net)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다이치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엔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다이치는 2010년 해외 수출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일본,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 등으로 판로를 넓히며 명실상부 글로벌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또한 약 30% 가량 신장했다. 다이치는 '국내 1위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이치는 지난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이치 이지홍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한 것이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전 세계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 다이치는 업계 최초로 ISOFIX(국제규격 차량 내 유아용 카시트 고정장치) 전용 카시트를 개발해 국내 ISOFIX의 대중화에 힘썼다. 100% 국내 기술력과 국내 생산을 바탕으로 한 토종 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KC인증 뿐 아니라 유럽(ECE)과 중국(CCC) 등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안전 인증을 획득해 국산 카시트의 안전성과 저력을 해외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