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창조경제 벤처ㆍ창업대전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행사'에서 진행된 벤처 활성화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인 부문 최고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복지서비스 위탁기업 1,100개사, 서비스 이용 임직원 수 150만 명 돌파에 따라 지속 성장을 이뤘고, 지난 2012년 벤처 활성화 유공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3년 만에 또다시 수상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지웰페어는 국내에 선택적 복지라는 선진형 복지시스템을 개발했고 복지패키지, 복지바우처 등 새로운 IT 솔루션 분야를 개척, 맞춤형 복지솔루션 보급함으로써 산업 분야의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지웰페어는 복지플랫폼을 운영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기관 임직원들이 개인의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복지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복지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해 가격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공공부문은 물론 중소·벤처 등 민간부문의 직원복지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온라인쇼핑몰 운영, 사회복지 종사자 위한 복지포털 구축 등 사회복지 사업에도 진출,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나눔을 통한 사회 공동체의 행복 추구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창업기업이 아이디어 상품을 복지포털에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기업경영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공유가치창출 경영도 실현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중국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역직구 사업을 시작으로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마하다나 그룹과 인도네시아에 복지솔루션 수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복지서비스 시장 개척에 나섰다. 또한, 제주도에 할랄테마단지를 조성하는 할랄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면서 2012년 서울시, 2014년 구로구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여성가족부의 가족 정책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가족해체 예방 및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가족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이로인해 이지웰페어는 2011년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대상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12년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2014년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이어 가족 정책 공익 활동을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온라인 역직구 사업을 통해 커머스플랫폼의 경쟁력을 갖춰 세계 시장에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의 경우, 중국의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망에 양질의 한국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복지솔루션 수출을 통해 회사의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