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 F&C가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를 기증했다.
토탈패션문화그룹인 해피랜드 F&C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에 1억원 상당의 유아복과 아동복을 기증했다.
지난 2007년 홀트아동복지회와 후원 협약을 맺은 해피랜드 F&C는 매년 어린이날, 추석, 연말 등 시기별로 위탁 아기와 불우아동에게 물품 지원을 해왔다.
또한 해피랜드 F&C는 소외 받는 유·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꽃동네 천사의 집에도 수년 간 의류를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내 '해피매칭그랜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전국 20여 곳의 공공시설에 수유실(유아휴게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엄마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매년 연간 4회 이상 개최하며 출산 장려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해피랜드 F&C는 해피랜드를 비롯해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프리미에쥬르, 해피베이비, 크리에이션asb 등 총 6개의 유아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여성복 리우조(LIUㆍJO)의 론칭에 성공하며 종합패션그룹으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 유수의 많은 유아복 기업들이 중국 기업에 인수되는 상황 속에서 해피랜드 F&C는 토종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기업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