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한국P&G와 홈플러스e파란재단이 함께 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2015 모두하나 대축제’ 성료
기사입력| 2015-10-26 09:19:37
한국 P&G(대표 이수경)는 지난 24일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5 모두하나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5 모두하나 대축제'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부모 중 한 사람과 18세 미만의 미혼 자녀들로 구성된 가정이라는 일반적인 한부모가족의 의미에서 확대 된, 하나로서 온전한 가족을 대표하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했다.
한국 P&G는 이 날 한부모가족 지원금을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 회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홈플러스e파란재단과 함께 현장에서 '가족사진 촬영' 체험 부스를 운영, 사진을 찍은 뒤 한부모가족 응원메시지를 작성한 선착순 500명에게 가정생활 필수품인 P&G 제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하며 한부모가족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참가자 모두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한부모 가족은 "그 동안 아이와 단 둘이 지내며 외롭다는 생각이 때때로 들었는데 이렇게 응원도 받고 문화체험에도 함께하니 무척 행복하고 가슴 벅차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날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P&G 정주현 과장은 "동생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더욱더 뜻 깊은 행사였다"며 "가족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국P&G 이수경 대표는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한국P&G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G는 '세상 모든 어머니를 후원한다'는 슬로건 하에 '땡큐맘'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머니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엄마 손길 캠페인'을 출범했고, 생필품 지원, 직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엄마 손길을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