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이 깨끗한나라와 함께 '아가방 좋은 기저귀'를 출시했다.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이원재)의 아가방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깨끗한나라'와 '아가방 좋은 기저귀'를 출시하며 유아용 기저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가방은 이번 기저귀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며 유아 의류는 물론 출산용품, 육아용품까지 모두 제공하는 아기 전문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아가방은 36년 유아 전문기업의 노하우에 깨끗한나라의 기저귀 생산 기술력을 더해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가방 좋은 기저귀'는 슬림 가공법으로 100% 천연 순면을 얇게 제작해 연약한 아기 피부에도 자극 없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1㎜로 얇게 제작된 스피드 소프트 흡수홀이 소변을 빠르게 흡수해주며, 더블 샘 안심밴드와 소변 알림 체크 기능은 잦은 움직임에도 용변이 새지 않도록 돕는다. 올리브 에센스를 더해 항염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아기의 대소변 냄새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캐릭터 디자인으로 신생아용, 소형, 중형, 대형, 특대형의 5단계 사이즈로 출시했다. 전국의 아가방 가두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및 자사 온라인몰인 '마가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사이즈에 관계없이 2만원이다.
아가방앤컴퍼니의 김재훈 부문장은 "탄탄한 기저귀 기술력을 보유한 깨끗한나라와 협업을 통해 국내 기저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출시한 '아가방 좋은 기저귀'는 가벼운 착용감에 빠른 흡수력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화장지, 기저귀, 여성위생용품 등 고품질 생활용품을 선보여온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는 '2015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GBCI)'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되며 브랜드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