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가 맨유와 협얍식을 열었다.
토탈 패션브랜드 스베누가 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손을 잡았다.
지난 20일 스베누는 글로벌 명문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청담동 유명 클럽 앤서(ANSWER)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스베누의 이재선 경영 대표와 맨유의 제이미 리글 사장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기념품과 운동화 및 유니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드볼류션(REDVOLUTION·붉은혁명)이란 행사명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브랜드 및 레드볼루션 영상 시사 및 애프터 파티로 진행됐다. 특히 SBENU X MAN UTD의 테마인 레드 앤 블랙(RED & BLACK) 컬러의 드레스 코드로 애프터 파티를 열어, 방문객들에게도 협약식의 의미를 전달했다. 브랜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N-LINE 시리즈 'REDVOLUTION'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베누 관계자는 "파트너십 체결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진행한 협약식이 성황리에 종료돼 매우 기쁘다"며 "'캐쥬얼 풋웨어 파트너쉽'을 통해 맨유 로고가 부착된 상품의 독점 판매권과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베누는 맨유 선수들과 콜라보레이션 한 'N-라인' 제품을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