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전동공구가 '36V 충전 해머드릴'을 출시했다.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가 혁신기술들을 집약해 안전성과 작업 정밀도가 크게 향상된 '36V 충전 해머드릴 (GBH 36V-LI Plus & GBH 36VF-LI Plus)'을 출시했다.
'36V 충전해머드릴'은 보쉬가 개발한 '회전 제어 기능'과 '정밀도 제어 기능'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전 제어기능은 작업 도중 장애물에 걸릴 경우 자동으로 회전을 멈추는 것으로 사용자와 공구, 자재에 무리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정밀도 제어 장치는 자재 및 작업 환경에 따라서 파워를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으로, 타일 등 약한 재질에 작업 시에도 자재 손상 없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4.0Ah 배터리를 장착해 기존 2.6Ah 배터리보다 사용시간이 최대 1.5배 향상됐다. 손잡이 부분에는 진동감소장치를 적용해, 사용자의 작업 피로감을 완화시켰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안정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또한 보쉬 전동공구는 신제품 '36V 충전해머드릴'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연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콜센터나 보쉬 이벤트 페이지 (http://www.bosch-event.co.kr/)를 통해 등록하면 해머 사용자들의 필수품인 3종 해머드릴비트 세트(12,14,17㎜)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36V 충전해머드릴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쉬만의 프리미엄 기술들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동공구 업계를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작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쉬는 전동공구의 기능적인 향상뿐 아니라 업계 혁신을 위해 R&D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기술을 전동공구에 적용한 '18V 리튬이온 무선충전 시스템'을 선보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