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부가 디젤과 콜라보 컬렉션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모빌리티 디자인 브랜드 부가부(Bugaboo International, www.bugaboo.com)가 이탈리아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젤(Diesel)과의 협업을 통해, 'Bugaboo by Diesel' 콜라보레이션 두번째 컬렉션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Bugaboo by Diesel Denim collection)을 오는 11월에 선보인다.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은 부가부와 디젤 두 브랜드의 독창성과 대담함을 결합해, 부가부의 획기적인 디자인과 기능에 아이코닉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젤의 DNA인 데님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부가부의 스트롤러 제품군 중 모든 지형에 강한 스트롤러인 '부가부 버팔로'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디젤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부가부 동키'용으로는 맞춤 패브릭 세트로 출시됐다.
디젤의 유서 깊은 데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특수 처리된 워싱 데님 원단이 특징이다. 데님 위에 페인트가 흩뿌려진 듯한 포인트로 특별함을 더했다. 자주 입는 데님 팬츠의 색상이 멋스럽게 바래는 것처럼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도 사용할수록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을 선사한다.
부가부 버팔로 디젤(Bugaboo Buffalo by Diesel)은 푸른색으로 코팅된 섀시에 워싱 데님으로 제작된 썬 캐노피와 배시넷 및 시트 패브릭이 특징이다. 디젤 진에서 볼 수 있는 리벳 장식이 섀시의 중앙에 있는 조인트 부분에 장식됐다.바퀴살은 데님 패브릭과 어울리는 푸른색으로 제작됐고, 손으로 가공 처리된 패브릭도 페인트가 묻은 듯한 피니시로 완성돼, 부가부 디젤 컬렉션의 디테일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검은색 인조 가죽으로 마감된 핸들 바와 시트는 디젤 스트롤러만이 가진 역동성과 반항적인 느낌을 보여준다. 데님과 가죽으로 제작된 '부가부 디젤 백'은 부가부 버팔로의 핸들 바에 걸어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부가부는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 '베란다 인더스트리얼 스튜디오'에서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부가부의 스트롤러 제품군 중 모든 지형에 강한 스트롤러인 '부가부 버팔로'와 컨버터블 스트롤러 '부가부 동키'가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으로, 디젤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액세서리로 출시된 부가부 디젤 백도 인기가 높았다. 제품 체험 행사 외에도, 부가부는 아이들을 위한 페인팅 액티비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받은 아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물총과 브러시를 들고 신나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성을 발휘해, 멋진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렇게 제작된 아이코닉한 드로잉은 부가부와 디젤 로고를 덧붙인 액자로 만들어져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한편, 부가부만의 특별한 '부가부 바이 디젤 데님 컬렉션'은 오는 11월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부가부 홈페이지(bugabo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