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이영애와 계약을 연장,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내년에도 휴롬 광고에서 배우 이영애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 www.hurom.co.kr)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배우 이영애와의 인연을 내년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4년간, 올바른 식문화를 이끌어 가는 주방가전 기업인 휴롬과 자연미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영애는 서로의 이미지를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 휴롬 측 평가다.
특히 이영애는 2016년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의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사임당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11년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어머니이자 예술가였던 사임당을 재해석한 이번 작품에서 활약할 이영애가 휴롬과 인연을 이어감으로써 이후 중화권 등 해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영업본부 조대환 이사는 "휴롬주스가 일명 이영애 주스로 불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광고모델의 이미지가 제품의 속성과 맞아 떨어질 경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상승의 효과가 있다"며 "오랜 시간 휴롬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온 이영애와의 이번 재계약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휴롬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