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브라운이 국내 유일 2중 볼 시스템 멀티 푸드 프로세서 FX3020을 출시했다.
독일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이 국내 유일의 '2중 볼 시스템'을 적용해 재료의 냄새와 맛이 섞일 염려 없는 멀티 푸드 프로세서 'FX3020'을 출시한다.
마늘이나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한국 양념의 특성상 일반 믹서로 양념을 만들 경우 용기에 냄새가 배어 다른 재료와 맛과 냄새가 섞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브라운 멀티 푸드 프로세서는 양념 다지기 용기와 푸드 프로세서 용기를 구분한 2중 볼 시스템으로 재료끼리 섞일 염려 없이 목적에 따라 용기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푸드 프로세서는 브라운만의 실용적이고 다양한 액세서리 구성으로 많은 종류의 요리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용량(0.75ℓ) 용기로 마늘, 생강, 양파, 고추 등의 한국형 양념을 다지고, 대용량(2.0ℓ) 용기는 다지기 액세서리로 고기 및 대용량 재료를 쉽게 다질 수 있다. 슬라이스/채썰기 액세서리를 이용하여 많은 양의 재료를 한번에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김치나 명절음식을 만들기에 좋다. 프렌치 프라이용 액세서리로 집에서도 아이들 간식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고, 밀가루 반죽 및 생크림용 액세서리까지 들어있어 홈 베이킹에도 유용하다.
아울러, 미리 원하는 속도에 맞춰놓고 바로 전원을 작동시킬 수 있는 '프리셋 스피드'기능으로 속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력소모량이 낮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브라운이 이번 선보이는 멀티 푸드 프로세서 신제품은 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9만9900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