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온이 '2015 초등학생 이닦기교실'을 진행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CJ라이온(대표이사 한상훈, www.cjlion.net)이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공익재단법인 라이온치과위생연구소, 라이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 초등학생 이닦기교실'을 진행했다.
CJ라이온 초등학생 이닦기교실은 실시간 인터넷 발신을 통해 아시아 각국에서 매년 7만 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건강교육행사다. 올해 교육에는 서울 북성초, 연희초, 대신초의 서대문구 관내 3개교 학생 200여명이 대회장에서 직접 교육에 참가했다. 서울 삼정초, 경일초, 장안초, 연희초 학생 400여명은 실시간 인터넷 발신을 통해 각 학급에서 참여해, 총 60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교육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구강보건주간에 실시되는 '초등학생 이닦기교실'은 혼합치열기 어린이의 치아 건강을 위한 입 속 건강관리법의 전달뿐 아니라 입 속 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관리습관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건강한 잇몸'을 테마로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치아와 잇몸의 구조, 잇몸의 사인, 올바른 칫솔과 치실 사용법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7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초등학생과 짝을 이뤄,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아시아대회 기획 총괄 라이온치과위생연구소 이나바 부장을 비롯한 서대문구보건소 이준영 소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권호근 교수 등 명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함께 기념했다.
CJ라이온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평생의 구강 건강의 토대가 되는 올바른 이닦기 교육은 혼합치열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꼭 실시되어야 하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치아와 입 속 건강에 대한 예방관리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