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엘린이 롯데아울렛 광교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 (대표 이남진)이 롯데백화점 서울 미아점·전주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이어 롯데 아울렛 광교점, 8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문을 연다.
쁘띠엘린은 이국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경쟁력으로 최근 유아업계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5년 동안 가파르게 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공식 쇼핑몰 쁘띠엘린 스토어 (www.petitelinstore.com)와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 주요 유통망이었으나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시장 확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매장은 쁘띠엘린의 대표 브랜드 킨더스펠, 밀로앤개비, 엘리펀트이어스, 에티튜드 등 10여 가지 브랜드가 입점해 원스톱으로 쇼핑 가능한 편집숍 형태를 갖췄다. 유아동 의류와 오가닉 스킨케어, 천연세제, 특허받은 올인원 캐리어까지 다양한 유아용품을 한데 모아 편리한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키즈룸 콘셉트의 별도 VP존과 시즌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오브제 등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쁘띠엘린은 지속해서 신규 매장을 늘려,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쁘띠엘린 심석영 마케팅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단기간 내에 여러 개의 쁘띠엘린 단독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게 됐다"며 "특히 광교점은 30~40대 젊은 부부가 많은 신도시 특성에 맞는 트렌디한 구성과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쁘띠엘린은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8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매장 내 전 제품 30% 할인, 일부 제품 40% 할인 및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프리미엄 물티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