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이 '제4회 강원고용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건강한 요리의 파트너 네오플램(대표 박창수, neoflam.co.kr)이 지난 3일 정선 하이원 호텔에서 열린 '제 4회 강원고용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경영자총협회, 하이원리조트가 공동 주관하고 강원도와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후원하는 '강원고용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제정해 시행되고 있다.
네오플램은 2013년 원주기업도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약 1여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본사, 공장, 물류센터 등을 모두 원주로 통합해 이전했다. 전체 직원인 466명 중 약 350여명 가량이 원주 지역 주민들일 정도이고, 신규 충원 인력에 지역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높은 고용률과 우수한 복지 환경으로 심사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네오플램 박창수 대표이사는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한 지 1여 년 만에 강원도와 원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이러한 뜻 깊은 수상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램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기업도시 내 본사 이전 1주년을 기념해 8일부터 13일까지 고객 초대 특별 할인 대전 행사를 원주 본사에서 진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