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경기도 성남 분당점.
AK플라자 경기 성남 분당점이 지난 21일 새 단장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AK플라자 분당점은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서현역과 연결된 지하1층엔 '&그라운드'라는 이름을 걸고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입점 시켰다.
또한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은 10초에 1개씩 팔린다는 일본 홋카이도 정통 치즈케이크 전문점 '르타오(LeTAO)'를 백화점 최초로 정식 오픈시켰고 골든 타르트나 안젤로 피자 등의 디저트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더불어 신선식품 매장은 '매일 장보는 식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직매입 및 직영인력 운영 등을 통해 경쟁사 보다 신선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채동석 애경그룹 부회장은 "백화점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입점시키는 MD력과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없는 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졌다"면서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18년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분당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분당점은 오는 30일까지 '분당사랑 100만 고객 초대회'를 열고, AK플라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의 'AK 온리 100선' 상품을 선정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29일과 30일 1층 파아짜 360에서 우쿨렐레 피크닉과 혁오밴드의 공연 등을 진행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