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보리앙의 파리 오페라 애비뉴 부티크.
프랑스 현대적 자연주의 브랜드, '에르보리앙'이 국내에 론칭 한다.
한국의 자연에서 찾은 허브 성분과 프랑스의 감각과 기술이 더해져 탄생된 '에르보리앙'은 록시땅 그룹이 록시땅, 멜비타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적 자연주의 브랜드이다.
에르보리앙은 아시아의 허브를 뜻하는 'Herbes d'Orient'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한방 법칙에 의거해 순하고 효과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향과 질감으로 2007년 출시 직후 유럽인을 사로 잡아,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26개국의 세포라, 백화점 등에 진출해 있다.
'에르보리앙'은 뷰티에 유별난 열정을 지닌 동서양 두 여성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의 코스메틱 과학자 이호정 대표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숨겨진 뷰티 비법을 찾아 알리는 글로벌 뷰티 여행자 카탈린 베러니(Katalin Berenyi) 여사의 합작으로 탄생하였다. 이들은 한국인의 뛰어난 피부 아름다움과 그 비결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의 허브 성분을 이용한 안정적인 포뮬러를 개발하였으며, 여기에 우아한 프렌치 감각을 가미함으로써, 에르보리앙이 탄생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제조되는 에르보리앙은 까다로운 유럽 화장품 제조 기준을 최초로 통과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이자, 유럽에 한국의 BB크림을 가장 먼저 소개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에르보리앙의 BB 크림은 2015년 프랑스의 BT-Award 상을 수상하였으며, CC크림과 핑크 퍼펙트 크림(일명, PP크림) 역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유럽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르보리앙은 8월부터 공식 온라인 몰(www.erbori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국내 첫 부티크를 오픈한다. 한국의 매장은 파리 오페라 애비뉴 부티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픈한 에르보리앙의 부티크 이기도 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