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로 뚜껑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한 보관용기는 주부들의 식재료 정리를 더욱 쉽게 만들어준다. 사진제공=옥소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대부분의 식중독 균은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그리고 습도가 높을수록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식재료를 상온에 서로 뒤섞인 채로 방치하면 식재료 자체가 식중독 균에 감염될 수 있고, 음식 조리 과정에서 다른 식품에 대한 이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식재료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는 적정한 온도에 각각을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다른 음식물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여름철 식재료를 건강하게 보관하는 밀폐용기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옥소 굿그립' 관계자는 "투명한 밀폐용기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식재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재료를 찾는데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밀폐용기 사용이 필수적이다. 라벨지 부착 필요없이 어떠한 재료가 밀폐용기 안에 보관되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재료를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보관 된 재료의 상태까지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가급적이면 같은 브랜드(라인)의 제품을 쓰는 것이 편리하다.
시중에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밀폐용기들이 많이 출시되어 주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지만, 이전에 구입했던 밀폐용기와 같은 브랜드 및 라인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밀폐용기의 경우 그 형태와 사이즈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두 다른 브랜드 밀폐용기를 사용해 정리를 하다보면 밀폐용기 끼리의 수납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브랜드의 제품들은 그 형태가 똑같아 서로 완벽하게 포개어 밀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고 인테리어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열고 닫기 쉬운지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동안 주방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밀폐용기는 사면 모두를 여닫는 형태로 되어있다. 그러나 재료를 쓸 때마다 사 면 모두를 열고 닫아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르기 때문에 최근들어 주부들의 열고 닫기 쉬운 원터치 밀폐용기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원터치 밀폐용기를 사용할 경우 빠르고 손쉽게 용기를 오픈해 재료를 꺼낼 수 있고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여닫을 수 있다. 특히, 과자, 초콜릿 등 아이들의 간식을 보관헤 놓을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간식을 찾아 먹을 수 있게 하는 장점을 가진다.
한편 10여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 된 옥소 굿그립의 '원터치 밀폐용기'는 냉장실 및 냉동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누름 한번으로도 밀폐가 가능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을 연 상태에서는 뚜껑을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고, 뚜껑을 밀폐한 후엔 손잡이가 튀어나오지 않아 수납에도 용이하다. 또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사각형 디자인은 내용물을 최대한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모서리를 이용해 쉽게 비워낼 수도 있다. 용기 뚜껑은 3단계로 분리해 실리콘 틈까지 세척할 수 있어 위생성이 뛰어나고, 100% BPA-FREE로 제작되어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