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속 자유를 담은 달콤 씁쓸한 향기인 '오 드 팜플무스 로즈 오드 코롱(Eau de Pamplemousse Rose Eau de Cologne)'. 사진제공=에르메스
''에르메스의 세계로 향하는 문, 향으로 열다' 최고의 럭셔리 하우스 <에르메스(HERMES)>에서 전통 속 자유를 담은 달콤 씁쓸한 향기인 '오 드 팜플무스 로즈 오드 코롱(Eau de Pamplemousse Rose Eau de Cologne)'을 소개한다.
오드 팜플무스 로즈는 에르메스의 전속 조향사 '장-끌로드 엘레나'에 의해 2009년 탄생한 에르메스 코롱 컬렉션 제품이다. 자몽의 톡쏘는 신선함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장미의 향이 섬세하고 감미로운 향을 선사해 달콤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드 팜플무스 로즈(Eau de pamplemousse rose)라는 이름은 '핑크 자몽(팜플무스 로즈, pamplemousse rose)'을 의미하며 동시에 '자몽(팜플무스, pamplemousse)과 장미(로즈, rose)'을 가리키는 언어유희적인 표현으로 에르메스 퍼퓸에 재치를 더했다.
한편, 2015년 에르메스 뷰티라인에 대한 수입 및 국내 독점 계약을 통해 차별화된 운영을 전개해온 신세계는 지난 3월 서울 본점 1층 첫 번째 단독 퍼퓸 부티크에 이어 오는 9월 서울 강남점 1층에 두번째 정식 에르메스 퍼퓸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두번째 정식 매장 오픈을 통해 에르메스 뷰티 라인은 에르메상스 라인을 비롯, 다양한 에르메스 하우스의 향,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그런스 라이프인 'Art of Living'을 제안해나갈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