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의 볼륨터치 샴푸.
탈모나 두피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 인해 탈모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또한 관련 제품을 상황별, 피부 타입별로 새분화해서 출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츠바키 정세영 대리는 "두피와 모발은 계절과 신체 리듬 등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헤어 고민에 맞는 제품을 적절히 섞어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며, "특히, 높은 습도와 온도로 두피와 모발이 예민해지는 여름에는 고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헤어 노화의 시작, '볼륨'이 꺼진 모발
어느 순간 머리에 힘이 없어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두발 노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볼륨감을 더하기 위해 스프레이를 뿌린다거나, 드라이를 오래한다면 오히려 더 두피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츠바키의 '볼륨 터치 샴푸(500ml/15,000원)'는 두피의 묵은 피지와 끈적임을 깔끔하게 정돈해주고 모발은 탄탄하고 풍성하게 가꿔주는 논실리콘 샴푸다. 보습력이 뛰어난 소르비톨 성분과 탄력 강화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어 힘없는 모발의 수분과 탄력을 높여 볼륨감을 선사한다. 특히, 새로워진 독자 성분 '츠바키 코지S'로 모발은 물론 스트레스 받은 두피까지 편안하게 케어해 츠바키만의 프리미엄 헤어 뷰티 케어 솔루션을 전달한다.
멜비타의 '타이어드 샴푸(200ml/20,000원)'는 생기 없는 모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유기농 샴푸이다. 구리, 아연, 마그네슘과 같은 필수 영양분은 물론 조직 강화에 도움을 주는 캐스터 성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세이지 성분이 푸석하게 가라앉은 모발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어준다.
▶수분이 부족한 모발에는 수분 샴푸
염색 등을 자주하면 모발 수분이 부족해진다. 펌도 마찬가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더 헤어케어 휀테 아쿠아 인텐시브 샴푸(250ml/ 30,000원)'는 열기구와 잦은 시술로 건조해진 손상 모발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샴푸다. 모발의 건조함과 손상을 예방하며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아쿠아 인텐시브의 아쿠아 미믹 성분이 풍부한 수분 보호막으로 수분 손실을 최대한 방지해, 건조한 모발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듀크레이의 '샹푸엥 엑스트라 두(400ml/ 18,000원)'는 지친 모발의 건강과 두피의 균형을 지켜주는 저자극 수분 샴푸이다. 보습 성분을 베이스로 하여 모발과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프로비타민 B5가 모발피질까지 흡수되어 수분 보유력을 높여줌으로써 모발의 외부 저항력을 강화해준다. 또한, 이눌린, 파라벤, 실리콘, 페녹시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은 저 자극 제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 족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관리는 물론 향기까지 더해진 퍼퓸 샴푸
마쉐리의 '에어 필 샴푸(500ml /14,000원)'는 외부 불쾌한 냄새를 차단해 주는 '스모키 컷 시스템'으로 모발에 불쾌한 냄새 베임을 없애주는 헤어 퍼퓸 샴푸다. 샴페인과 꿀 성분을 결합한 '허니쥬레' 성분은 모발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한 번 사용으로도 모발에 향수를 뿌린 듯 새콤달콤한 마쉐리의 향이 오래 지속해 준다. 볼륨업 컨트롤 성분이 유분으로 인한 모발과 두피의 뭉침을 막아 산뜻하고 말끔한 세정을 돕는다.
불가리 퍼퓸의 '오 파퓨메 오 떼 베르 샴푸 앤 샤워젤(200ml/60,000원)'은 풍부한 거품이 피부 고유의 밸런스를 지켜주면서 피부와 두피를 섬세하게 씻어주는 제품이다. 그린티와 오렌지 꽃, 재스민 엑기스 그리고 비타민 B5등의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여 모발에 광택을 더해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오 파퓨메 오 떼 베르의 배쓰 라인으로 그린티의 싱그러운 향기를 담아 기분을 리프레시 시켜줄 뿐만 아니라, 샴푸와 샤워 어떤 용도로 사용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