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의 플래그십 모델 'T80 시리즈'.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김상현, 손동창)는 어느 각도에서도 몸에 꼭 맞춘 듯한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사무용 의자 T80시리즈를 출시한다.
T80시리즈는 100만원이 넘는 허먼밀러, 스틸케이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에 맞서 국내외 시장에서 시디즈의 전문성을 알릴 수 있도록 시디즈의 역량을 집약시킨 플래그십 모델이다.
T80시리즈는 의자의 심장이라 불리는 틸트 설계 및 디자인을 독일 이토 디자인 스튜디오와 6년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 하는 제품이다. T80시리즈는 의자의 복잡한 기능 및 부품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겨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제공한다.
시디즈 손태일 부사장은 "T80 시리즈는 지난 6년의 연구와 기술 개발 끝에 탄생한 최고급 사양의 의자로 프리미엄 의자의 세대 교체를 가져올 시디즈의 역작이다. OECD 국가 중 근무 시간 2위를 기록 중인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침대보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지만, 의자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의자의 새로운 기준과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술, 디자인은 세계 수준에 맞추되, 가격 경쟁력을 갖춘 T80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의의를 밝혔다.
한편 시디즈 T80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틸팅 시스템으로 의자와 신체 접지면 사이의 간격을 혁신적으로 줄여 착석했을 때 몸에 꼭 맞춘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각도에서도 몸에 꼭 맞는 '얼티메이트 싱크 (Ultimate Sync)'를 적용해 골반과 가장 가까운 위치를 중심으로 등판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의자의 경우 등을 뒤로 기댔을 때 골반과 의자 사이의 틈새가 평균 16.7mm였다면, T80 시리즈는 몸과의 틈새 간격을 3.2mm로 최소화 시켜 어느 자세에서도 몸에 꼭 맞춘 듯한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T80에 사용된 스폰지는 체압분포기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폰지 두께 및 경도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특히 고급 자동차에서만 사용되는 스펀지를 사용해 마치 고급 자동차 시트에 앉은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허리를 지지해주는 럼버서포트 기능은 착석 시 발생되는 하부 공간을 지지하여 골반 및 척추 질환을 예방해준다.
좌판은 길이는 물론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해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추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팔걸이 또한 상하, 좌우 조절이 가능해 팔꿈치부터 어깨까지의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여 어깨, 손목 통증을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선이 굵고 남성적인 독일 세단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시디즈의 T80 시리즈는 이미 상품 기획 단계인 2014년 일본 최고 권위 국제 디자인 공모전, Good Design Award에서 국내 의자 및 가구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 하였을 뿐 아니라, 미국가구생산자협회 BIFMA 인증을 받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품이다.
T80 시리즈에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나무결 등판 커버 등 고급 소재가 적용되어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폴리우레탄 소재로 마감처리된 바퀴는 회전 혹은 이동 시 생길 수 있는 소음과 바닥 손상을 최소화하였다.
시디즈 'T80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디즈 홈페이지 (http://www.sidiz.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60만원에서 90만원 후반대로 다양하다. T80 시리즈는 프리미엄 의자답게 전문 시공 기사가 직접 가정 및 사무실에 방문에 설치 및 조작 방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