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랑, 중국 파트너 중위웬유한공사와 중국 수출 계약
기사입력| 2015-07-27 11:09:29
KT&G 계열사인 KGC라이프앤진(대표 이인복)의 오리엔탈 클리닉 화장품 브랜드 랑(LLang)은 7월 22일 중위웬유한공사와 계약 체결하고 중국 수출 본격화에 나선다.
중위웬유한공사는 중국 북경, 상해, 광주 1선도시부터 시작하여 백화점, 뷰티 전문점 경로로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위웬유한공사는 10년 이상의 화장품 유통 경력을 가진업체로 중국 전역 백화점과 화장품 전문점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중위엔유한공사 부대표 류옌한(Liu Yan Han) 은 "한국의 우수한 홍삼 소재 및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는 '랑'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K-뷰티 브랜드로 '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랑은 현재 홍콩 컬러믹스 전점과 대만 코스메드 400개 점에 입점했으며, 일본과 태국에서는 성공적으로 홈쇼핑 시장에 안착하여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대만에서도 홈쇼핑 런칭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는 부기스 스트리트 쇼핑몰 내 단독샵을 8월 초 오픈 예정이다. 랑은 홍콩과 대만을 넘어 중국 시장 내 본격 진출 하게 됨에 따라 중국내 유통별로 업체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라이프앤진 글로벌 팀장은 "중위웬유한공사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랑의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이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중국의 메인 드럭스토어인 왓슨과 매닝 및 세포라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랑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스티지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