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의 국내 최초 틸팅 접목한 좌식의자 필로(PILLO).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 (대표 김상현, 손동창)는 국민 10명 중 1명꼴로 혼자 사는 1인 가구 500만 시대가 오면서 '나 홀로 족(族)'을 겨냥한 좌식의자 필로 (PILL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생활용품부터 가구, 가전까지 다양한 1인용 제품들이 의식주 전반에 걸쳐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에 시디즈는 좁은 공간에서도 올바른 착석 자세를 유도해주는 좌식의자 '필로'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필로'는 국내 최초로 좌식의자의 등판이 뒤로 젖혀지는 틸팅 기능을 접목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 앉아도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허리를 가장 이상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S-Curve형태의 등판과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가 적용되었다.
또한, 클라우드 스펀지가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며, 좌판은 교체가 가능해 늘 새것처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디자인과 내추럴한 색상은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으며, 폴더 형태로 접었다 폈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의 보관과 이동도 용이하다.
시디즈의 손태일 부사장은 "혼자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좁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소형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의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의자를 포기하고 맨바닥에서의 생활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번에 출시된 좌식의자 필로는 편안함 착좌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폴더 형태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수납성도 극대화한 실속형 제품이다." 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틸팅 좌식의자 '필로'는 시디즈 홈페이지 (http://www.sidiz.com) 및 전국 시디즈 대리점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소비자권장가격은 10만 3천원이다.
퍼시스 그룹 산하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다양한 기능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의자를 만들고 있으며, 학생용 의자'링고'를 비롯해 사무용/컴퓨터용 의자 E50, T50, T60, 및 인테리어 의자 버튼, 바실리사 등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