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라렌이 영국 브랜드 올라켈리와의 콜라보 유모차 '올라켈리'를 출시했다.
영국 명품 유모차 '맥클라렌'이 개성 넘치는 새싹 무늬 패턴과 캔디컬러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올라켈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유모차 '올라켈리(Orla Kiely)'를 국내에 출시했다.
'올라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디자이너 올라켈리가 새싹, 꽃 모양의 패턴을 모티브로 의류, 모자, 생활소품 등 북유럽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유명하다. 올라켈리 의상은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입고 나와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올라켈리는 영국 베스트 액세서리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훈장을 받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맥클라렌 '올라켈리'는 아이 안전에 최적화된 솔루션 디럭스 유모차 '퀘스트스포츠'에 캔디컬러의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올라켈리의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인 새싹 패턴을 유모차에 적용했다. 트렌디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추구하는 젊은 엄마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고급스러운 화이트 프레임에 안전벨트와 바퀴, 컵홀더에 산뜻한 오렌지 컬러로 디자인되어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라켈리'는 170도 각도의 4단계로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형 시트로 외부에서도 아이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아이 몸을 감싸는 버킷시트가 적용, 주행 시 몸의 흔들림으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시켰다. 아이가 유모차에서 미끄러져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헤드베리어, 급정거 시 아이의 발밑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한 풋베리어를 장착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부드러운 핸들링과 주행 시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5인치 듀얼 바퀴와 저중심 설계의 일체형 프레임을 적용해 노면 충격을 완화시켰다. 이 밖에도 간편한 우산접이식 5초 폴딩법과 어깨에 맬 수 있는 스트랩으로 편의성과 이동성을 높였다.
맥클라렌 마케팅 총괄 심경식 그룹장은 "올라켈리는 감각적인 컬러와 개성 있는 디자인에 아이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한 각종 기능까지 더해져 엄마와 아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유모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올라켈리'는 롯데백화점 코지가든, 직영 하이베베 매장과 주요 온라인몰(세피앙몰, 롯데닷컴, CJ몰, GS샵, 롯데아이몰, AK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500대 한정 판매된다. 세피앙몰과 GS샵에서 구매한 고객들 중 선착순으로 '페투니아 보드워크 백팩'(18만원 상당) 기저귀가방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기타 온라인몰 및 직영매장에서 단품인 올라켈리 유모차-디자이너 에디션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보디 컵홀더를, 단품에 풋머프, 양면이너시트 등이 포함된 스타일팩 구매자에게는 핸들커버를 증정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