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린넨셔츠로 세가지 남성패션 연출 가능
기사입력| 2015-07-16 11:14:44
'한 벌로 올 킬'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들면서 여름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성들도 여성 못지 않게 센스 있게 여름옷을 입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합리주의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린넨 셔츠 하나만으로도 연출 가능한 세가지 패션을 소개한다.
여름철에 쿨링 티셔츠 못지 않게 각광 받는 아이템은 바로 린넨 셔츠다. 2년 전부터 쿨비즈 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기 시작한 린넨 셔츠는 마 소재 혹은 마 혼방 소재를 사용한 셔츠다. 통기성이 좋은 마 소재의 특성이 기본적인 디자인과 만나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 및 쿨비즈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이젠벅 린넨 셔츠는 아웃도어에서는 보기 드문 버튼다운 셔츠로, 코튼 린넨이 혼방된 워싱 데님원단을 적용한 셔츠다. 깔끔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라 스타일링 하기에 따라 비즈니스 룩으로도, 캐주얼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으며 가슴에 포켓을 달아 활용도를 더했다. 남성용으로 출시됐고 화이트, 블랙 두 색상이다.
린넨 셔츠를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블랙&화이트 패션이다. 하얀 린넨 셔츠를 선택했다면 바지는 검정색으로 입기를 추천한다. 밝은 색과 짙은 색의 색상 대비 덕분에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트렌드 아이템인 보트슈즈를 갈색 계열로 함께 매치하면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바지는 라인이 슬림한 제품을 추천한다. 이젠벅의 베이직 팬츠는 고밀도의 나일론 투웨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원단 회복력이 좋아 앉았다 일어나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깔끔한 스타일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블랙, 그리니시 카키, 네이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린넨 셔츠는 스포티한 캐주얼 룩으로 입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스포티한 경량성 베스트를 셔츠 위에 살짝 걸치는 것만으로도 경쾌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또한 여름에 어울리는 채도 높은 원색을 곁들이면 캐주얼함은 배가 된다. 올 여름 유행하는 신발인 스포츠 샌들이나 통굽 샌들, 메탈릭 샌들과 함께 스타일링 해도 멋스럽다.
이젠벅의 스포츠 샌들은 그라데이션 물결 무늬가 돋보이는, 두꺼운 아웃솔이 적용된 여름 샌들이다. 도심에서 신기에도 좋으며, 바캉스나 캠핑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린넨 소재는 쿨비즈 룩에도 안성맞춤이다. 린넨 소재의 제품을 착용하면 한층 오피스룩에 가까운 포멀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더 내고 싶다면 그레이나 라이트블루 등 옅은 색 재킷이 좋다.
최근 쿨비즈 룩의 확산과 함께 직장에서도 반바지를 허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몸에 피트되는 일자 라인의 반바지를 린넨 셔츠와 함께 입기를 추천한다. 이는 슬림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신발은 보트슈즈나 슬립온 슈즈를 신어 댄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젠벅의 마틴 린넨 5부 팬츠는 자연스러운 느낌과 시원함을 주는 린넨 소재 제품으로 허리부분에 내장형 엘라스틱밴드를 더해 착용감과 라인을 살려 단정한 쿨비즈 룩에 제격이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린넨 셔츠는 입는 방법에 따라 쿨비즈부터 캐주얼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며 "요즘 남성들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만큼 통기성도 우수하고 스타일리쉬한 린넨 셔츠로 여름철 패션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