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이강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함께 어린이 축구교실 '2015 드림사커스쿨
를 개최한다.
'오뚜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함께하는 2015드림사커스쿨 '는 맨유의 코치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어린이들에게 맨유의 축구 정신과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맨유 앰배서더이자 대한민국의 축구영웅인 박지성이 참석하여 직접 축구 꿈나무를 지도하게 된다.
2015년 9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되는 '2015 드림 사커스쿨'에서는 맨유 앰배서더 박지성과 함께하는 축구 전술 워크샵, 미니 토너먼트 게임, 박지성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는 어린이 Q&A시간과 사인 및 포토타임 등이 진행된다. 참석 어린이들은 맨유 코치들의 1:1 맞춤형 레슨을 통하여 선진 축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게 되며, 축구로 배우는 생활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드림사커스쿨 참석 어린이들은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맨유 사커스쿨 유니폼과 수료증, 메달 등을 수여 받게 된다. 드림사커스쿨 참가비 2만원은 ㈜오뚜기에서 출연한 기부금과 대한민국 축구사랑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드림사커스쿨을 통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박지성 앰배서더가 참여하는 만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와 오뚜기가 함께하는 '드림사커스쿨 '는 2014년 8월에도 개최되어 96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3일간 맨유 유소년 코치들은 물론 맨유 레전드인 드와이트 요크로부터 축구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당시 약 2,400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