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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스포르티브, 투르 드 프랑스 중계 초청 이벤트
기사입력| 2015-07-15 09:47:31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 이하 르꼬끄)가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TDF)' 중계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상 최대의 자전거 축제'로 평가 받으며 한국 사이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부터 시작 돼 지금까지 10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사이클 경기로, 프랑스 전역에 걸쳐 21번의 레이스를 경주해 순위 및 보너스 포인트를 더한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하게 되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올 해 투르 드 프랑스는 7월 4일부터 시작 돼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총 3360km의 거리를 달리게 된다.
그간 국내에서 '사이클'은 마니아들만 즐기는 다소 생소한 스포츠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 사이클 편>이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같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출연자들이 사이클을 타는 모습이 방영되며 한층 트렌디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스폰서이자 공식 유니폼을 만들어 온 르꼬끄는 이런 상황에 발맞춰 '2015 투르 드 프랑스' 경기를 국내에서 생중계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해 소비자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 사이클계의 에이스라 불리는 사이클 국가대표 장선재 선수와 아시아 최고의 클라이머 공효석 선수가 함께 해 수준 높으면서도 쉬운 해설 중계도 진행하며 다양한 사이클 관련 이벤트도 펼쳐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 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클 마니아들이 대규모로 모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국내에서 사이클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문화 조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르꼬끄 측은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중계 프로모션은 국내에서 시작되고 있는 사이클 열풍에 맞춰 사이클 마니아들이 한데 뭉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하며 "'2015 투르 드 프랑스'의 경기 중계 이벤트뿐 아니라 '투르 드 코리아' 경기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사이클 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르꼬끄가 준비한 이번 '2015 투르 드 프랑스' 중계는 오는 24일 르꼬끄 스포르티브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총 100명(50명, 동반 1인)을 초청 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15일부터 20일까지 르꼬끄 스포르티브 코리아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lcs_star) 및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lecoqsportif.korea) 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가하면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