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번식이 급증하는 여름철, 가정 내에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곳은 다름 아닌 주방이다.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매일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위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요즘, 주방 위생을 책임지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탁월한 항균효과로 주방 위생 걱정 끝! '코디 천연 대나무 키친타올'
예부터 대나무는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은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해 왔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살균 및 살충효과가 있어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
쌍용C&B는 대나무 특유의 천연 항균 물질이 최대한 보존될 수 있도록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출원(10-2015-0015096)된 '코디 천연 대나무 키친타올'을 선보여 주방 위생에 민감한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표백 단계를 거치지 않은 무표백 원단에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음식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을 조리한 후 오염된 조리기구를 청결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준다.
쌍용C&B 관계자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균들을 억제하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디 천연 대나무 키친타올'은 항균에 우수하다고 알려진 대나무 성분을 사용해 믿을 수 있어 여름철 더욱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주요 식중독 균 99.9% 살균효과 인증, '참그린 주방의 기적 식탁/도마용 항균 스프레이'
CJ라이온의 '참그린 주방의 기적 식탁/도마용 항균 스프레이'는 옥수수, 쌀 등 곡물을 주성분으로 만든 주방 전용 항균 세제다.
세제로 닦기 어려운 식탁과 도마는 물론이고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내부 등에도 뿌리기만 하면 보이지 않는 세균을 제거해줘 주방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음식물 찌꺼기는 물론 오염물질 침투를 막아 세균 번식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코렐 그릇'
코렐은 3장의 유리 레이어가 압축된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고밀도 특수 유리 재질, 비트렐 (Vitrelle) 유리를 사용한 그릇을 선보였다.
소재의 특성상 음식을 담고 설거지를 하는 과정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오염물질들이 그릇 내로 스며들 수 없어 세균 번식으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여타의 구멍이나 갈라짐이 없이 촘촘하고 매끈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