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한국전력, 마닐라 수출 상담회서 154억 상담 수출상담
기사입력| 2015-07-13 17:01:36
한국전력은 지난 8~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전소 운영기술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1400만달러(약 15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한전은 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7개국의 에너지·플랜트 관련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한전의 우수한 발전 운영기술과 기자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상담회에서는 특히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보일러 연소 제어시스템 등 우수기술 8건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또 한전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맥스파워, 비츠로테크 등 협력 중소기업 8개사도 바이어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며 기술 홍보 및 마케팅을 전개했다.
한전은 8~10일 마닐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한국전력연구원 등이 공동 개최한 '한·아세안 그랜드 프로젝트 파트너십 2015'에 참가해 발전소 운영기술 등에 대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