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온라인몰 판매를 교육하는 이베이에듀 교육센터를 기존 서울 강남?강북, 인천, 부산 등 4개에서 전국 13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서울 강서, 성북, 경기 의정부, 성남, 분당,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총 9곳으로 이번 개설을 통해 보다 많은 셀러들의 온라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픈마켓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G마켓, 옥션 판매교육센터는 200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서울 강남센터를 중심으로 연간 2만 6천명에게 매년 평균 약 1,000회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5년 상반기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의 총 수강생 수는 전년도 대비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지역 교육센터 확장으로 3천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추가적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 교육센터 교육 신청은 이베이에듀(www.ebayedu.com)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7월에는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품등록 및 페이지 제작, 판매관리 등 기초 강의부터 수익분석, 마케팅 등 심화강좌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대상별 맞춤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낮 시간 강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와 중장년층을 위한 5060세대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또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역직구 관련 창업과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비하는 '모바일 최적화 상세페이지 제작' 강좌, 전문 포토샵, DSLR 촬영법 등 세부 교육까지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강좌는 매월 90여개로, 약 50여 명의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강사진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에 거주해 교육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이들을을 위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수강생들은 동영상강의 약 50만건을 수강했다. 교육 과정과 강사 만족도는 평균 95%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베이에듀는 교육센터 확대 운영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오프라인 강좌 후기 작성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교육센터 강좌 수강 후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후기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되며, 30명을 추첨해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증정한다.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박기웅 전무는 "온라인창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더 많은 지역에서 온라인창업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이베이에듀 교육센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어려운 국내경제 환경 속에서 온라인 창업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