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화) 국민연금공단 이원희 기획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농촌사랑운동을 통해 도농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단체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도농교류 활동을 촉진하고자 제정됐다.
공단은 본부 및 지사에서 전국 30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마을 특산물 직판 행사 및 농산물 구입, 일손돕기와 의료봉사 재능기부 활동,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봉사 등 총 169회의 교류행사 진행을 통해 농촌사랑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공단 본연의 업(業)을 살려 재무·건강에 대한 강좌 및 연금제도 안내와 같은 노후설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공단 사회책임경영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활발한 농촌사랑운동을 통해 농촌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