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전 세계 러너들에게 1분, 1초라도 단축하여 최고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독려하는 'Find Your Fast: 놀라운 스피드의 발견' 캠페인을 7월 2일부터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스피드를 대표하는 각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사람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영상을 통해 시작된다. 본 영상에는 미국의 육상 영웅 마이클 존슨(Michael Johnson),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셜리 앤 프레이저(Shelly-Ann Fraser-Pryce) 등 육상 스타는 물론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축구 선수 웨인 루니,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라파엘 나달 등 총 13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해 자신들이 스피드에서는 누구보다 더 자신감이 있음을 뽐내며 흥미로운 경쟁구도를 보여준다. 또한, 광속의 스피드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루니툰'의 주인공 '로드러너(Road Runner)'와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David Blaine)이 카메오로 등장하여 영상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였다(영상링크: https://youtu.be/Pj1cQ18-zs4).
나이키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이키+ 커뮤니티를 통한 두 가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이키+ 런 클럽' 코치들이 직접 설계한 'NRC 스피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더 빠른 러닝 기록을 만들기 위한 전문적인 방법이 담겨있다.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앱을 통해 이루어지는 'NTC 스피드 트레이닝'은 6명의 나이키 마스터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12주 프로그램으로 러너들의 스피드와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고강도 트레이닝, 요가 등이 들어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나이키닷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나이키+ 러닝 앱을 활용한 '더 나이키 마일(The Nike Mile)' 이벤트가 펼쳐져 빠른 러너들을 위한 흥미로운 장을 더할 예정이다. 1마일(1.6km) 달리기는 부담 없는 거리의 러닝으로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스피드 향상을 위한 러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이키+ 러닝 앱에서 '1마일' 러닝 거리 설정 후 자신의 최고 빠른 기록을 나이키닷컴 이벤트 창을 통해 등록하면, 기록을 올린 러너들 중 상위 기록 500명을 초청, 8월 30일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가장 빠른 1마일 러너 선발을 위한 흥미로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러너들의 스피드 향상을 위한 이번 캠페인과 '더 나이키 마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7월 중순 nike.com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이키는 이 캠페인 영상에 나오는 13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착용하는 '줌 에어' 기술이 장착된 '나이키 에어 줌 엘리트 8'을 7월 2일부터 선보인다. '나이키 에어 줌 엘리트 8'은 러닝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종목과 관계없이 빠른 스피드가 필요한 선수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