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를 대표함과 동시에 뛰어난 반응성을 지닌 쿠셔닝 플랫폼 '줌 에어(Zoom Air)'를 장착한 '나이키 줌 에어 러닝 컬렉션(Nike Zoom Air Running Collection)'이 출시된다.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은 나이키 '줌 에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 선수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 러닝을 즐기는 러너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세계적인 육상 선수 모 패러(Mo Farah), 앨리슨 펠릭스(Allyson Felix) 등이 훈련은 물론 실제 경기에서도 착용하는 나이키 줌 에어 러닝화는 빠르고 뛰어난 반응성이 특징이다. 나이키 '줌 에어'는 압축 공기가 들어있는 나이키 에어 유닛 내부에 팽팽하게 당겨진 상태로 배치된 고탄력 섬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러너의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고탄력 섬유가 압축되어 충격을 흡수했다가 다시 원상태로 복원되며 폭발적이고 강력한 추진력을 만들어 낸다. 그 결과, 러너들은 줌 에어 러닝화를 통해 충격 흡수는 물론 스피드가 살아있는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나이키 줌 에어 러닝 컬렉션'은 각각 다른 러닝 스타일을 반영하여 디자인 한 것으로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2', '나이키 에어 줌 엘리트 8', '나이키 에어 줌 보메로 10', '나이키 에어 줌 오디세이', '나이키 에어 줌 스트럭처 19' 등 총 5가지로 구성된다.
트레이닝에 적합한 뉴트럴 러닝화인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2'는 그 동안 출시되었던 페가수스보다 업그레이드된 속도와 반응성을 자랑한다. 또한, 쿠셔닝이 살아있는 러닝을 위한 뒤꿈치의 줌 에어, 통기성이 뛰어난 갑피와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기존의 제품 보다 오프셋(Offset, 발 뒤꿈치와 앞의 차이)을 10 밀리미터로 낮춰 자연스러운 러닝이 가능하다. 줌 트레이닝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나이키 에어 줌 엘리트 8'은 언제 어디서나 빠른 스피드와 함께 발을 가볍게 유지하려는 선수들을 위한 제품으로, 발 앞쪽에 배치된 줌 에어를 통해 러너가 지면을 박차는 동작에서 더욱 신속한 반응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에어 줌 보메로 10'은 장거리 러닝에 적합한 러닝화로 궁극의 반응성을 지닌 줌 에어와 부드러운 루나론 폼이 결합되어 쿠셔닝과 동시에 빠른 속도감을 제공한다.
나이키 줌 에어가 장착된 러닝화 중 가장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주는 '나이키 에어 줌 오디세이'는 업그레이드된 플라이와이어 기술과 이중구조의 힐 클립(Heel Clip)을 통해 뒤꿈치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유연성이 우수한 겉창과 오소라이트(Ortholite) 안창이 충격을 흡수하여 스피드는 물론 안정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안정성 중심의 러닝화 '나이키 에어 줌 스트럭처 19'는 발목이 꺾이는 내전현상을 지연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3중 밀도로 구성된 다이내믹 서포트 스태빌리티 시스템이 장착되어 안정성은 물론 유연한 전환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특히 발 앞 부분의 줌 에어 쿠셔닝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난 후 빠르게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고의 스피드와 뛰어난 반응성을 지닌 '나이키 줌 에어 러닝 컬렉션'은 7월 2부터 NIKE.COM 및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