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리 디올-디올 정신' 전시회가 열린다.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 관람 및 특별 프로그램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에스프리 디올- 디올 정신> 전시회는 오는 2015년 6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리스챤 디올의 과거 작품들과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까지, 예술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은 디올의 상상력, 동시대 거장들과의 교감, 각 컬렉션마다 뛰어난 미적 감각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울에서 직접 파리의 상징이자, 매우 프랑스적인 디올 하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회 사전 관람 예약은 <에스프리 디올 -디올 정신> 웹사이트(espritdior.com)에서 진행되며, 날짜, 시간 및 관람 인원을 선택해 미리 예약을 하면, 현장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6시까지 이며, 마지막 입장은 5시 30분에 마감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디올은 관람객들의 풍부한 이해를 돕기위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 및 수석 큐레이터의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 가이드 투어는 주중 매일 오후 2시와 4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석 큐레이터의 특별한 강연은 6월 20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사이트를 통해 가이드 투어나 특별강연를 신청한 예약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에 한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6월 20일 새롭게 서울 청담동에 오픈하는 '하우스 오브 디올'의 개장일과 맞추어 개최된다. 청담동 중심부에 자리한 '하우스 오브 디올'는 세계적인 건축가 크리스챤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zamparc)과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설계 및 인테리어에 참여하였으며, 지하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