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필기구 라미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라미 교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독일 정통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가 22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라미 교보 전시회(LAMY EXHIBITION)'를 개최한다.
이번 라미 교보 전시회는 과거에 출시되어 현재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라미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유명한 사파리(safari) 최초의 모델 '사바나 그린(Savanna green)'을 전시한다고 알려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전시회는 브랜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포스터와 1930년 창립 이후 연도별로 출시한 대표 모델들을 함께 전시해, 라미의 헤리티지와 특별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IF, 레드닷, 굿디자인 등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라미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의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만으로 작업하는 라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다.
전시행사장에는 라미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시필존과 함께, 전시 기간동안 교보문고 광화문 매장에서 라미 제품(리필류, 액세서리류 제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한편, 라미는 디자인, 품질, Made in Germany 이 세 가지를 근간으로 1930년 하이델베르크에서 조셉 라미(C. Josef Lamy)에 의해 탄생했다. 더할 나위 없는 최고 수준의 기술, 공정, 소재로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타 브랜드가 원가 절감을 위해 다른 국가에서 제조하는 것과는 달리 오직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만 제조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