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식품 전문점 업계 1위인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은11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창업대상에서 '중소기업청장상 지역경제 부문'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한민국창업대상'은한 해 동안 국내 창업시장에서 창의적 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으로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경영인을 발굴하여 시상한다.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창업대상 심사는 △ 경영자의 자질과 리더십 △ 경영시스템 △ 사회공헌도 △ 운영 시스템 △ 사업성과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경영상황이부실한 기업은 수상에서 제외된다.
초록마을은 엄격한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통과한 고품질의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고 체계적인영업활동 지원과 다양한 판촉으로 전국 400여 매장의 점주들이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하는 데에 기여하여 이번에 신설된 지역경제 부문의 수상을 하였다.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이번 수상은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며 이룬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여 가맹점주가 내수경기 불황과 유통업계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록마을은 전국 400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choroc.com)을 통해 채소, 과일, 양곡류 등 유기농 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친환경 인증원료로 만든 친환경 가공식품, 천연원료로 만든 생활용품 등 총 1,500여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기농 전문유통점의 선두 주자로 지난해 1,760억 원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