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 아트펜 전시회.
미국 공기순환기 브랜드 보네이도(Vornado)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www.vornado.co.kr, 대표 김대현)는 보네이도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국내 현대 미술 작가 22명과 협업한 보네이도 아트펜이 6월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 인사아트센터에서 일반인과 만난다.
이번 '보네이도 에코 라운드(Eco Round)' 전시에 참여한 22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은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의 대표 작가들로 보네이도의 1945년 초기 모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70주년 기념 모델인 시그니처 팬을 캔버스 삼아 다양한 색채와 기법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013년 환경의 날과 2014년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보네이도 쿨런닝(Cool Running)전에 이어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협업 전시회는 보네이도 공기순환기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절전형 가전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의 메시지를 전한다.
'보네이도 에코 라운드(Eco Round)'전에 전시된 보네이도 아트펜들은 전시 이후 자선경매로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제주 환경 개선을 위해 '(사)제주올레'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회, 2회에 참여한 작가와 함께 작업한 아트펜 작품들도 선착순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김대현 보네이도코리아 대표는 "보네이도는 냉방기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에너지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가전이다"면서 "국내 대표적인 현대 미술 작가들이 뜨거워진 지구를 시원하게 만들자는 메시지를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절전형 가전인 보네이도에 담아 표현한 작품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는 미국 항공 산업의 중심지인 캔자스주 위치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45년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는 실내에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정체되어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가 있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친환경 및 절전 가전으로 자리잡은 보네이도는 2008년 국내에 1천대 물량으로 첫 선보인 이후 사무실, 일반 업소를 비롯 일반 가정에도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공급 물량이었던 11만 여대가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