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의 생과일 립 앤 치크.
두근두근 떨리는 키스데이를 앞두고, 어떻게 하면 연인의 눈을 한 눈에 사로잡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메이크업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입술은 어떤 컬러와 어떤 질감의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날의 기분을 좌우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기도 한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립 컬러 제품부터 입술뿐만 아니라 입술 주변 피부까지 말끔하게 정돈해주는 립 스크럽까지! 다가오는 키스데이, '두근두근 로맨스'를 이루어줄 립 아이템을 소개한다.
▶ 파우치에 쏙! 볼과 입술에 톡톡! -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
파우치는 가볍게, 메이크업은 다양하고 생생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9,000원/2.5g*3/4홋수)'이 제격이다. 하나의 틴케이스에 세 가지 색상을 담아 활용도를 높인 데다가 입술은 물론 양 볼에도 자연스러운 생기를 연출해주어 멀티로 활용할 수 있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며, 생과일로 물들인 듯 생생한 오렌지,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딸기, 톡톡 터지는 싱싱한 방울토마토, 따뜻한 베이지 컬러의 무화과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 제품을 손가락에 가볍게 묻혀 입술 안쪽부터 물들이듯 발라준 뒤, 손가락에 남아있는 내용물을 양 볼에 자연스럽게 펴 발라주면 된다.
▶그림 그리듯 입술에 슥슥~ - 버츠비 '립 크레용'
손에 묻히거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버츠비가 최근 출시한 '립 크레용(27,000원대/3.11g)'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크리미한 질감과 매트한 마무리감이 돋보이는 '립 크레용'은 다양한 룩에 어울리는 5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샤프너로 깎을 필요 없이 돌려쓸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인공적인 향과 맛을 추가하지 않은 100% 내추럴 성분의 립 컬러 제품으로 쉐어 버터, 호호바 오일 등 강력한 보습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도 입술이 마르거나 갈라지지 않고, 발색을 오랫동안 선명하게 지속시켜준다.
▶ 오늘만큼은 대담하게! - 크리니크 '크리니크 립 팝'
특별한 날인만큼 오늘만큼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톡톡 튀는 팝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크리니크가 새롭게 내놓은 '크리니크 립 팝(31,000원대/3.9g)'은 보이는 색상 그대로 8시간 동안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은 물론, 프라이머가 함유되어 있어 매끄럽게 발리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립스틱이다. 핑크, 코랄, 레드, 누드 톤 등 12가지 생기발랄한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한 날 특별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 입술에 광택을 부여할 시간! - 블리스 '패뷸립스 슈가 립 스크럽', 스킨푸드 '허니팟 립밤'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주면 페이스 메이크업이 잘 된다는 말이 있듯이, 립 메이크업 역시 각질 정리가 우선이다. 블리스 '패뷸립스 슈가 립 스크럽(24,000원대/15ml)'은 입술 주변을 말끔하게 정돈해 매끄러운 립 컬러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설탕, 아몬드와 호두 껍질이 입술에 있는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고, 호호바 씨, 올리브 오일, 쉬어 버터, 코코아 버터 및 비타민 A, C, E는 입술에 영양을 공급한다. 마사지하듯이 바르고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아주면 된다.
젤리 텍스쳐로 밀착감 있게 발리는 스킨푸드 '허니팟 립밤(6,500원/6.5g)'은 입술이 건조하다고 느껴지거나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을 때, 동봉된 꿀봉이나 손가락으로 발라주면 된다. 깜찍한 꿀단지에 담긴 폭신한 꿀 질감의 립밤이라 달콤한 키스데이의 기분을 한층 더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립 전용 스크럽을 통해 입술 각질이나 주변 피부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형과 컬러의 립 컬러 제품을 활용해 메이크업을 하면 누구보다 설레고 특별한 키스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