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유리공예의 정수, 테이블조명 오팔레(opale).
'조명, 그 이상의 작품'.
LED스탠드조명 아물레또(amuleto)로 유명한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브랜드 라문(RAMUN)에서 오팔레(opale)를 선보인다.
오팔레는 기존에 선보인 캔들라이트 깜빠넬로(campanello)와 동일한 형태. 그러나 다른 크기와 특별한 소재로 인하여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오팔레는 수백년을 이어온 무라노 분유리 장인으로 유명한 베니니사와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베니니 장인들의 예술혼만이 빚어낼 수 있는 섬세한 굴곡으로 유리공예의 정수를 보여준다. 더불어 제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수제작으로 만들어져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라문을 위해 베네치아에서 특별히 제작된 오팔 빛 무라노 유리와 하이테크 LED램프 기술이 결합되면서, 동양의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미세한 색의 변화가 신비로움을 더한다는 평.
한편 오팔레에 사용된 수제 무라노 분유리는 중세시대에서 기원한 고대 공예기술을 사용한 것.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다운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오팔레는 특히 그 중 이탈리아에서 가장 저명한 제조사이자 오랜 전통을 지닌 무라노 섬 소재의 베니니 공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들어졌으며, 서명과 번호가 새겨져 소장가치 또한 높다.
오팔레는 서울 대치동 강남직영점과 공식 홈페이지(www.ramun.com), 전화(1600-1547)로만 구입이 가능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