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 시그니처팬.
유명 공기순환기 브랜드 보네이도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www.vornado.co.kr, 대표 김대현)가 보네이도 탄생 70주년 기념 모델로 1945년 초기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팬의 에메랄드 블루 색상을 포함한 4종 색상 모델을 본격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보이는 에메랄드 블루 색상은 보네이도코리아가 미국 보네이도 본사에 직접 제안을 통해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색상 모델이다. 휴양지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에메랄드 블루 색상의 시원한 디자인이 돋보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해 소장 가치가 있는 모델이다.
보네이도 시그니처팬은 1945년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초기 모델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구현한 모델로 현재 시판중인 보네이도 633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춰 21미터의 직진성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실내 공기 순환을 가능케 한다. 색상은 에메랄드 블루, 화이트, 크롬, 그린 색상 4가지가 있다. 구입은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 보네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29만8 천원이다.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는 실내에 20미터 이상의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정체되어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가 있어 실내 상하층부의 온도 편차를 없애고, 실내 구석구석까지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킨다. 또한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를 냉난방기와 함께 사용시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3도 높여 사용해도 이전과 같이 적정 실내 온도로 쾌적한 실내 온도 관리가 가능해 전기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어 절전형 생활 가전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여름철 가정용 수요가 급증하며 11만여대 판매를 기록했다.
김용성 보네이도코리아 이사는 "보네이도는 공기순환기 분야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는 물론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명실상부 최고의 공기순환기 제조 회사이다"면서 "보네이도코리아를 통해 보네이도 사의 우수한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