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가 디즈니와 손을 잡고 '영 앳 하트(Young at Heart)' 컬렉션을 선보인다.
정통 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디즈니(Disney)와의 협업 컬렉션 '영 앳 하트(Young at Heart)'를 6월 12일 출시한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와의 협업 컬렉션의 테마인 '영 앳 하트(Young at Heart)'는 '젊은 마음', '청춘'이라는 의미.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았다는 것이다.
반스 측은 "영 앳 하트(Young at Heart) 컬렉션은 오랜 시간 쌓아온 반스 브랜드 고유의 실루엣에 세대를 초월하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의 아이코닉한 캐릭터와 조합시킨 풋웨어와 어패럴 그리고 액세사리까지 구성된 헤드-투-토(Head to Toe) 컬렉션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스의 클래식(Classics) 카테고리를 통해 선보이는 반스와 디즈니의 '영 앳 하트(Young at Heart)' 컬렉션은 디즈니의 캐릭터들만큼이나 다채롭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 마우스는 각각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 에라(Era), 스케이트하이(Sk8-Hi) 등에 적용되었다.
이중 슬립온에는 1930년에 작화 된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그래픽을 신발 전체에 프린트했으며, 각각 회색과 핑크색으로 선보인다.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은 에라와 스케이트하이에 프린트되었는데, 특히 스케이트하이에는 각 신발의 패널에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프린트하여 재미있는 요소를 더했다.
특히 도날드덕과, 곰돌이 푸우는 반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인 중 하나인 어센틱(Authentic)으로 선보인다. 모두가 좋아하는 도날드덕의 유쾌한 캐릭터는 청량한 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다가오는 여름 시원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나무로 만든 헬멧과 스케이트드보드 착용한 곰돌이 푸우 캐릭터는 이번 컬렉션 콘셉트를 가장 잘 반영했다라는 평이다. 미키, 미니 푸우 실루엣은 아동과 유아용으로도 출시 되어 패밀리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뿐만 아니라, 인어 공주, 백설 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프린세스 캐릭터들로만 구성된 프린세스 팩도 함께 선보이는데, 풋 웨어 컬렉션뿐만 아니라, 가방, 모자 양말 등 다채로운 아이템들과 함께 출시된다.
한편 디즈니 컬렉션이 출시되는 6월 12일(금)에는 론칭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반스 스토어 서울 압구정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반스 스토어 압구정은 디즈니 테마로 완벽하게 탈바꿈 될 예정이다. 스토어 전시 공간인 OTW 갤러리에서는 디즈니 히스토리 전시가 진행되며, 2층 VM Playground에서는 디즈니 포토부스, 페이퍼 슬립온 DIY, 핀 메이킹 DIY, 네일 아트 그리고 디즈니 쿠키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오후에는 브라스 밴드가 디즈니의 명곡을 편곡한 공연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디즈니의 명작 영화인 판타지아 2000(Fantasia 2000) 스크리닝이 진행된다. 입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반스 '영 앳 하트' 컬렉션은 전국 반스 스토어에서 6월 12일(금) 동시 발매된다.
제품 구매시 디즈니 토트백, 스티커, 핀 벳지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