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패턴을 잘 살린 아이더의 아웃도어룩.
이번 시즌 여성을 위한 아웃도어 용품에는 플라워 프린트가 대세다. 등산복 디자인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해지고 색감도 보다 내추럴하게 톤 다운되고 있기 때문에 포인트를 주는 아웃도어 패션 아이템이 인기인 것. 특히 플라워 프린트 등을 적용한 과감한 색상의 액세서리를 코디하면 엣지있는 아웃도어룩을 완성 할 수 있다.
◆ 아웃도어 가방에 '봄 꽃' 바람 물씬
여성 배낭의 경우 플라워, 카무플라주 등 화사한 프린트는 물론 여성의 신체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여심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이더 에드나 배낭은 당일 산행에 적합한 여성 전용 배낭이다. 전면부에 페이즐리 프린트를 적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숄더 부분을 여성의 어깨와 가슴 라인에 맞춰 개발한 것이 특징. 허리 벨트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숨김 기능이 있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씨, 플럼 2가지다. 가격은 11만원.
밀레 멀린 22 가방은 가방 외관에는 봄과 어울리는 플라워 패턴이, 세로지퍼는 각 컬러에 어울리는 배색 컬러가 포인트를 이루고 있다. 신체 굴곡에 맞는 멜빵패턴을 적용해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소형 배낭이다. 색상은 퍼플, 네이비, 오렌지 3가지며 가격은 12만9000원.
라푸마 백팩(LE2P5F891)은 화사한 플라워 패턴 컬러의 소형 배낭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강한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찢어짐과 마모, 마찰로 인한 손상이 적어 각종 레져, 피크닉에 적합하다. 어깨끈 분리가 가능해 백팩, 토트백 2가지로 활용할 수 있어 어떠한 스타일에도 맞춤 코디가 가능하다. 색상은 네이비 1가지며 가격은 8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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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 패턴 모자, 여름철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는 모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의 필수품이다. 올 여름 플라워 패턴의 모자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산행 패션에 생기를 더해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연출해 보자.
아이더 크로스오버 그래픽 햇은 전면에 그래픽 프린팅이 적용돼 경쾌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모자다.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챙 뒷부분에 통풍 구조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땀받이 부분에는 땀 흡수 및 건조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Cool Max)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오렌지, 다크 네이비 2가지다. 가격은 4만 8000원.
엠리밋 미모션 스냅백은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스냅백으로 커플로 착용하기에 좋다. 색상은 화이트, 레드 2가지며 가격은 3만 8천원.
◆ 장갑, 스틱도 플라워 프린트로 물들어
모자와 배낭 외에도 플라워 엣지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액세서리들은 다양하다.
아이더 플라워 장장갑은 플라워 프린트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장갑이다. 손바닥 패턴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으며 통기성과 신축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마찰이 잦은 손바닥 부분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 위에 실리콘 코팅을 더해 내마모성과 그립감을 모두 높였다. 검지 부분에는 전도성을 띤 소재를 적용해 장갑을 착용한 채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오렌지, 코랄, 스카이블루 3가지다. 가격은 3만 9000원.
네파 매들린 등산스틱은 가볍고 강도가 우수한 두랄루민 소재를 사용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여성용 4단 스틱이다. 손잡이에 재귀반사 로고를 넣어 빛반사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체를 다 접었을 때 길이가 짧아 소형배낭에 수납하기에 적합하다. 색상은 베이지, 핑크 2가지며 가격은 7만1000원.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