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가구 절반이 1~2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소형가구를 구성하는 20~30대 중심으로 공간활용도는 높고 유지비는 적은 미니계절가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큐레이션 커머스 G9(www.g9.co.kr)가 최근 2주(5/6~5/19)동안 계절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030세대의 계절가전 구매는 전년 대비 2배 이상(154%) 증가해 전연령층의 신장률(13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가 많이 찾는 소형가구용 계절가전(중저가형 공기청정기, 휴대용 선풍기, USB형 선풍기)은 416% 급증했다.
이에 G9는 주고객층인 2030세대를 겨냥한 미니가전을 비롯해 계절가전상품을 최대 69% 할인 판매하는 '5월 통큰 캐시백'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모바일앱으로 계절가전상품 구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0%(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책상용 '미니 USB 메탈 선풍기'(4인치)는 6800원에, 목걸이형 '어벤져스 마블 넥팬 선풍기'(WDF080BS)는 9900원에 선보인다. 좁은 공간 청소에 적합한 '다이슨 핸디형 무선청소기'(DC35)는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35만9000원에 판매한다. 캐시백 혜택 적용 시 32만31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옷장 안 습기를 제거하는 '에어텍 옷걸이 제습기'(2P)도 반값인 1만2500원에 선보인다.
에어컨 등 대형계절가전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LG 스탠드 에어컨'(103만9000원), '삼성 제습기'(13L, 19만9000원) 등도 할인가에 판매하는데 캐시백 혜택 적용 시 각각 93만9000원, 17만9100원에 구매하는 것과 같다.
이밖에도 G9는 인테리어, 수입명품, 해외여행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G캐시로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모바일앱 캐시백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31일까지 수입명품, 해외여행상품 모바일앱 구매 시 선착순으로 각각 1000명, 500명에게 10%(최대 10만원)를 G캐시로 돌려준다. 가구, 홈인테리어, 주방, 디자인 등의 리빙 상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는 50% 캐시백(최대 5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혜영 G9(지구) 마케팅팀장은 "1~2인가구, 나이로는 2030세대가 계절가전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USB형 선풍기 등 이동형, 휴대형 계절가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