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의 떼르 데르메스.
5월은 로맨틱한 기념일이 가득한 달이다. 그 중 일생 한 번 밖에 없는 성년의 날은 가장 로맨틱한 날이기도 하다. 성년의 로맨틱함을 상징하는 장미꽃, 키스, 그리고 향수는 성년의 날 절대 빠질 수 없는 선물이지만, 너무나 많은 향수 중에서 어떤 향수를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에 빠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에르메스(HERMES)>가 성년의 날 선물하기 좋은 선물하기 좋은 남녀 향수를 소개한다.
에르메스의 '쥬르 데르메스 압솔뤼(JOUR D'HERMES ABSOLU)'는 플로럴 계열의 여성 향수로 에르메스 퍼퓸의 전속 조향사인 장-끌로드 엘레나(Jean-Claude Ellena)가 여성의 빛에서 영감을 받아 매일 다른 여성의 아름다움을 꽃의 향으로 표현했다. 향수의 색상은 절대적인 여성성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앰버 로즈" 색상으로 보틀과 함께 은은한 색감을 이루고 있다. 또한 피에르 아르디에 의해 디자인된 보틀의 곡선은 여성의 어깨라인을 상징하며, 해가 뜨고 질 때까지 빛나는 순간을 표현했다. 궁극의 여성향수라고 칭하는 '쥬르 데르메스 압솔뤼"는 성인이 된 여성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떼르 데르메스'는 전속 조향사인 장-끌로드 엘레나가 하늘과 땅, 물에서 얻어지는 재료들을 변화시키는 연금술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이다.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흙의 향을 들이쉬는 듯한 느낌"이라는 장-끌로드 엘레나의 말처럼 떼르 데르메스는 편안한 안식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남성 향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성인이 된 남성에게 어울리는 여유로운 남성의 향을 담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