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문용 대표)이 오는 1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에 참가한다.
하림은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통해 우리나라 닭고기의 우수성과 선진 축산 가공기술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와 닭고기 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홍보 컨설팅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항생제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을 비롯해, 토종닭, 즉석 삼계탕, 슬림 닭가슴살 캔, 웰도그, 치킨너겟 등 다양한 신선육 및 가공육 브랜드를 소개하며, 전시장을 찾는 방문 고객들에게 제품 시식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하림은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국제 요리 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Culinary Challenge)를 후원, 국내외 셰프들과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닭고기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하림이 컬리너리 챌린지에 협찬하는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은 육질이 신선하고 양념 흡수가 잘 돼, 한식은 물론 다양한 퓨전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림 마케팅 실장 강기철 이사는 "작년부터 미국에 삼계탕을 국내 최초로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하림에 대한 국제 식품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 닭고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전세계 식품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해 신제품 연구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전시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국 1,500여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컬리너리 챌린지(Culinary Challenge)'는 서울 소재 4성급 이상 호텔 및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와 조리학교 재학생, 졸업생의 요리경연대회로, 닭고기, 돼지고기, 파스타, 연어 등 11개 식재료를 테마로 한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