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 브랜드 신일산업이 벌레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진공청소기 '버그헌트'를 출시했다.
버그헌트는 세계적인 발명 전시회인 '2012 피츠버그 국제 발명전'에서 가정용품과 위생용품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벌레를 진공으로 빨아들인 뒤 청소기 내부 감전필터로 감전시켜 제거하는 신개념 핸디형 청소기다.
버그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간편해진 포충 기술에 있다.
일반 청소기처럼 버튼 하나로 벌레를 빨아들인 뒤 감전사시켜 비위생적인 벌레를 손대지 않고 보다 깔끔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감전 방식의 포충으로 청소기 내에서 살아서 움직이거나 산란하고 번식하는 등 2차적인 문제까지 해결했다.
제품 끝에 긴 연장관을 연결시켜 멀리 있는 곳이나 높은 곳의 벌레도 포획이 가능하며 흡입구는 나팔 모양으로 넓게 디자인 되어 귀뚜라미나 곱등이처럼 튀는 벌레도 안심하고 잡을 수 있다. 연장관과 나팔 흡입구는 각각 분리되어 좁은 코너도 사용이 가능하며 포충 후에는 배출버튼으로 바로 벌레를 밀어 제거할 수 있다. 벌레가 많지 않은 계절에는 일반 청소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다.
780g의 초경량으로 체감 무게를 줄이고 나사 하나만 풀면 쉽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사용의 효율성과 편리성은 더욱 높였다.
한편 신일산업의 버그헌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년 창업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제품 개발 및 생산, 판로 확대 등 상생을 통해 제품 경쟁력, 디자인을 강화하고 국내 외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신일산업의 버그헌트는 온라인 유명 쇼핑몰과 하이마트 쇼핑몰과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제품 가격: 69,000원대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