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축하 선물로 전자파차단 기능성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임신 축하 선물로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 인기다. 특히 산모와 태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선물이 각광받고 있다.
전자파 차단 제품인 벨리아모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최근 국내에서도 바람몰이를 하며 산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다. 벨리아모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유해 전자파를 99.99%까지 차단하는 고전도성 은섬유로 만든 레디아실드 원단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이 원단은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와 국제 공인 인증 시험 기관인 NV랩에서 인증 받으며 전자파 차단 기능성을 검증 받았다.
최근 전자파가 태아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며, 태교를 위해 벨리아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임신 중에도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산모들이 많아, 특히 인기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체들이 모성 보호 차원에서 임신한 직원들을 위해 선물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 대기업 계열사는 5월 '가정의 달' 선물로 임신한 직원들을 위해 벨리아모 제품을 대량 주문하기도 했다.
벨리아모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루코스토리 담당자는 "과거에는 전자파 차단 블랭킷과 수유 가리개의 판매율이 높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자파차단 티셔츠와 속옷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벨리아모의 전자파차단 블랭킷, 티셔츠, 앞치마 겸용 수유가리개, 속옷, 밴드 등의 다양한 제품군은 벨리아모 공식 쇼핑몰 (www.bellyamor.co.kr)에서 판매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