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이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 모델로 발탁됐다.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이세계적인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의 2015년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탈은 최근 10대, 20대 여성들에게 '사복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평소 크리스탈이'케즈'를자주 신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며 일명 '크리스탈 신발'로 화제가 된 바 있어, 이번 광고모델 발탁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
케즈는1916년 설립된 최초의 스니커 브랜드이자 '스니커즈'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브랜드이다.걸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고무 밑창을 사용한 케즈의 운동화에 스니커즈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되면서 스니커즈의 역사가 시작되었다.특히 케즈의 대표 제품인 챔피온 화이트는 오리지널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오드리햅번,마릴린먼로,존 레논 등 역사 속의 패션 아이콘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고,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여성 스니커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케즈의 글로벌 모델로는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테일러스위프트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소비자들과 좀 더 친숙하고 케즈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룩이 가장 잘 어울리는 크리스탈이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케즈' 관계자는 "크리스탈의 패션 감각과 사랑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케즈브랜드와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선정됐으며올해 하반기까지 크리스탈과 함께 '케즈'를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로서 국내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즈'의 새로운 뮤즈가 된 크리스탈은 올해 상반기 화보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케즈'의 다양한 소식은 케즈 공식 사이트(http://www.kedskr.com)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